눌지 마립간 - 부자 상속제와 나제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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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호 | 눌지 마립간(訥祗 麻立干) |
|---|---|
| 재위 기간 | 417년~458년(41년) |
| 이전 왕 | 실성 마립간 |
| 다음 왕 | 자비 마립간 |
배경
눌지는 내물 마립간의 아들로, 실성 마립간의 암살 시도를 피해 고구려의 지원을 받아 정변을 일으켜 실성을 축출하고 왕위에 올랐다.
전개
눌지 마립간은 박제상을 보내 고구려와 왜에 볼모로 가 있던 동생들(복호·미사흔)을 구출해오는 데 성공했다(박제상은 이 과정에서 왜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때부터 부자 상속에 의한 왕위 계승이 확립되기 시작했다. 고구려의 남진이 강화되며 위협이 커지자 433년 백제 비유왕과 동맹을 맺어 나제동맹을 성립시켰다. 불교가 이 시기 민간에 전래되기 시작했다는 기록도 있다(공식 공인은 법흥왕 대).
의의
눌지 마립간은 부자 상속제를 확립해 왕권 안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제동맹을 통해 고구려의 남진을 견제하는 외교적 성과를 거둔 왕으로 평가된다. 이 동맹은 이후 100여 년간 신라 외교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하며 신라가 국력을 키우는 시간을 벌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