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 마립간 - 우역 설치와 나제 혼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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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호소지 마립간(炤知 麻立干)
재위 기간479년~500년(21년)
이전 왕자비 마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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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전개

소지 마립간은 자비 마립간의 아들로, 왕위에 올라 사방에 우역(郵驛, 통신·교통 시설)을 설치하고 시장을 열어 상업을 진흥했다. 493년에는 백제 동성왕과 혼인동맹을 맺어 나제동맹을 한층 강화했다. 고구려의 잦은 남침에 맞서 백제와 연합해 방어했다.

의의

소지 마립간 대의 우역 설치와 시장 개설은 신라의 행정·경제 기반이 한층 정비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백제와의 혼인동맹으로 나제동맹이 군사 협력을 넘어 왕실 간 결속으로까지 발전한 것은 이 시기 고구려의 남진 압박이 그만큼 심각했음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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