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왕 - 관구검의 침입과 환도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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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호 | 동천왕(東川王) |
|---|---|
| 이름 | 교체(郊彘, 우위거) |
| 재위 기간 | 227년~248년(21년) |
| 이전 왕 | 산상왕 |
| 다음 왕 | 중천왕 |
배경
동천왕은 산상왕의 아들로, 227년 부왕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다. 재위 초 위(魏)와 우호 관계를 맺어 함께 요동의 공손씨 세력을 견제했다.
전개
242년 동천왕은 위의 요동 지배에 위협을 느껴 서안평을 선제공격했으나, 이는 오히려 위의 대규모 보복을 불렀다. 244년 위나라 장수 관구검이 대군을 이끌고 침입해 환도성이 함락되는 큰 위기를 겪었고, 동천왕은 옥저 지역까지 피신해야 했다. 이후 밀우·유유 등 신하들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왕권을 회복했으나, 환도성이 크게 파괴돼 이후 평양 지역으로 임시 천도하기도 했다.
의의
동천왕 대의 관구검 침입은 고구려 초중기 최대의 대외적 위기 중 하나로, 국내성·환도성 일대가 유린당하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왕에 대한 신하들의 충성심(밀우·유유의 희생)이 부각되며, 이후 고구려가 재건과 팽창을 지속하는 저력을 보여준 사건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