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성왕(주몽) - 고구려 건국
조회 1
| 왕호 | 동명성왕(東明聖王) |
|---|---|
| 이름 | 주몽(朱蒙, 추모) |
| 재위 기간 | 기원전 37년~기원전 19년(19년) |
| 이전 왕 | — (고구려 건국) |
| 다음 왕 | 유리명왕 |
배경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광개토대왕릉비 등에 전하는 건국 설화에 따르면 주몽은 부여의 왕자였으나 이복형제들의 시기를 피해 남쪽으로 도망쳐, 기원전 37년 졸본(오늘날 중국 랴오닝성 환런 일대) 지역에서 고구려를 세웠다고 한다. 알에서 태어났다는 난생 설화와 물고기·자라들이 다리를 놓아 강을 건너게 해줬다는 이야기 등 신이한 요소가 짙게 담긴 건국 신화의 주인공이다.
전개
주몽은 즉위 후 주변 소국들을 정복하며 국가의 기틀을 다졌다고 전해진다. 부여에서 데려온 아들 유리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전, 남쪽으로 내려간 또 다른 아들 비류와 온조가 각각 미추홀과 위례성에 자리를 잡아 훗날 백제를 세우는 계기가 됐다는 설화도 함께 전해진다.
의의
동명성왕은 고구려의 시조로, 그의 건국 설화는 고구려인들의 천손(하늘의 자손) 사상과 국가적 정통성의 근간이 됐다. 이러한 건국 신화는 광개토대왕릉비에도 새겨져 후대 왕들이 자신들의 통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했다. 다만 건국 연대와 초기 행적 대부분은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 국가 형성기의 구전 설화가 후대에 문헌으로 정리된 것으로 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