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덕왕 - 김헌창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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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호헌덕왕(憲德王)
이름김언승(金彦昇)
재위 기간809년~826년(17년)
이전 왕애장왕
다음 왕흥덕왕

배경

헌덕왕은 원성왕의 손자로, 조카 애장왕을 시해하고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

전개

헌덕왕 재위 중이던 822년, 웅천주(공주) 도독 김헌창이 아버지(김주원)가 왕위 계승에서 밀려난 데 불만을 품고 국호를 '장안'으로 선포하며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다(김헌창의 난). 반란은 진압됐지만 신라 하대 지방 세력의 이반과 왕권 약화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825년에는 김헌창의 아들 김범문이 다시 반란을 일으켰으나 역시 진압됐다.

의의

김헌창의 난은 신라 하대 지방에 대한 중앙 통제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건으로, 국호까지 따로 선포할 만큼 지방 세력이 독자적 정치 기반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후 9세기 말 후삼국 분열의 전조로 평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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