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왕 - 장보고 암살과 청해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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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호 | 문성왕(文聖王) |
|---|---|
| 재위 기간 | 839년~857년(18년) |
| 이전 왕 | 신무왕 |
| 다음 왕 | 헌안왕 |
배경
문성왕은 신무왕의 아들로, 부왕이 즉위 수개월 만에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다. 아버지를 왕위에 앉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장보고를 예우해 그의 딸을 둘째 왕비로 맞으려 했다.
전개
그러나 진골 귀족들이 장보고를 미천한 해도(섬) 출신이라며 왕비로 삼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자, 문성왕은 결국 이 혼인을 포기했다. 이에 격분한 장보고가 반란을 꾀하자, 조정은 자객 염장을 보내 846년 장보고를 암살했다. 이후 청해진은 851년 폐지되고 그 백성들은 강제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됐다.
의의
장보고의 죽음과 청해진 폐지는 신라 하대 지방 호족 세력과 중앙 진골 귀족 간 긴장 관계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중앙 귀족이 신분의 벽을 넘어선 지방 세력의 성장을 끝내 용납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 사건 이후로도 신라의 지방 통제력은 계속 약화돼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