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고려) - 이자의의 난과 숙부에게 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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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호 | 헌종(獻宗) |
|---|---|
| 이름 | 왕욱(王昱) |
| 재위 기간 | 1094년~1095년(1년) |
| 이전 왕 | 선종 |
| 다음 왕 | 숙종 |
배경
헌종은 선종의 아들로, 1094년 부왕이 승하하자 11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나이가 어리고 병약해 어머니 사숙태후가 섭정했다.
전개
외척 이자의가 자신의 조카(한산후)를 왕위에 앉히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숙부인 계림공 왕희(훗날 숙종)가 이를 제압하며 이자의 일파를 제거했다(이자의의 난 진압). 이후 정치적 실권은 사실상 계림공에게 넘어갔고, 헌종은 재위 1년여 만에 숙부에게 왕위를 넘기고 물러났다.
의의
헌종의 짧고 무력한 치세는 고려 왕실에서 어린 왕이 즉위했을 때 외척과 종친 사이의 권력 다툼이 얼마나 첨예하게 벌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숙부 숙종에게 평화적으로 양위한 뒤 헌종은 이후 정치에서 완전히 물러나 얼마 뒤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