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고려) - 안정기와 천태종 개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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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호선종(宣宗)
이름왕운(王運)
재위 기간1083년~1094년(11년)
이전 왕순종
다음 왕헌종

배경

선종은 문종의 둘째 아들이자 순종의 동생으로, 1083년 형 순종이 후사 없이 일찍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다.

전개

선종은 부왕 문종 대의 안정을 이어받아 비교적 평화로운 통치를 이어갔다. 송과의 교류를 활발히 해 문물을 활발히 주고받았으며, 동생인 대각국사 의천이 송에 유학하고 돌아와 천태종을 개창하는 것을 지원해 불교 교단의 통합을 꾀했다. 재위 기간 동안 여진과도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의의

선종 대는 문종 대의 전성기가 관성적으로 이어진 안정기로 평가되며, 뚜렷한 위기 없이 국정이 운영됐다. 다만 그의 사후 어린 아들 헌종이 즉위하면서 왕실 내 권력 다툼(이자의의 난)이 불거지게 되는데, 이는 선종 대에 외척 이자의 세력이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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